안녕하십니까, 진접선을 이용해주시는 고객님께 감사드리며, 5월 5일 별내별가람역에서 발생한 열차 출입문 관련 불편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에 고객님과 가족분들께서 겪으신 당혹스러운 상황은 무엇보다도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였으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한 승차 중 문에 끼이는 사고로 인해 불안과 놀람을 겪으신 점에 깊이 공감합니다.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출입문 폐문 문제”에 관하여 서울교통공사의 의견을 바탕으로 아래와 같이 답변드리겠습니다.

□ 서울교통공사 답변 내용

귀하의 질의사항에 대해 검토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저희 서울교통공사 열차이용에 불편을 드린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고객님께서 이용하고 계신 4호선 해당 시간대의 열차가 정시 운행을 하기 위해 출입문 취급함에 있어 다소 서두른 것으로 보입니다.

승강장에 도착한 열차 승무원은 출입문 및 승강장, 안전문이 정상적으로 열려있는지를 6~8개 사이의 CCTV를 보며 확인 후 출입문을 취급하고 있으며 해당 승무원이 출입문 취급 시 확인하고 승객 승하차 완료를 확인 후 출입문 폐문 취급을 하고 있습니다.

각 역에서 열차 정차 시간은 30초로 정해져 있으며, 다양한 사유로 한번 발생한 열차 지연은 정해진 속도로만 운행해야만 하는 지하철 특성상 지연 시 분을 최소화 하기 위해 승객 취급함에 있어 유동적으로 조절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이용에 불편을 끼친 것 같습니다.

4호선 전동차(10량, 1량당 4개 출입문)의 출입문 개수가 40개 가량 되다보니 특정 개소에서(환승 통로 부근) 승차하는 승객과 하차하는 승객에 경합이 발생하게 되면 승강장을 단편으로 비추고 있는 CCTV상 이를 구별하기에 매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객실이 혼잡한 경우에는 객실 내 많은 승객이 하차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부여하여야 하는데 다소 미흡했던점 사과 말씀드립니다.

저희 서울교통공사에서는 열차 출입문 취급과 관련된 민원을 저감하고자 민원 다발 승무원을 별도 관리하고 있습니다.

승객 취급함에 있어서 승강장이 혼잡할 시 출입문 취급을 여유있게 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주의토록하겠습니다.

고객님께 진접선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진접선 역사를 관리하는 기관으로, 진접선 열차 운영과 관련한 경우 서울교통공사 고객의 소리(☎1577-1234)로 문의하시면 보다 자세한 답변 받으실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기타 진접선 역사 운영과 관련한 추가 문의 사항은 남양주도시공사 진접선운영부(☎031-560-1416)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